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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지하차도 통제해달라" 112 신고…경찰, 엉뚱한 곳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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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무조정실도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사고가 나기 전에 지하차도를 막아야 한다는 112 신고도 있었지만, 당시 경찰은 엉뚱한 곳에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내용은 김아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충북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가 침수된 것은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그런데, 같은 날 오전 7시 2분쯤 주민 긴급 대피를 요구하는 신고 전화가 112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