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조국 전 장관 "소 취하 · 학위 반납 자녀 결정 존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딸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가 학위 관련 소송을 취하하거나 반납한 데 대해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이 재판 전에 이례적으로 언론에 입장을 밝힌 것은 정 교수의 입시 비리 공범으로 지목된 딸 조민 씨의 공소 시효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조민 씨를 기소할지와 관련해 항소심 공판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을 상대로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충분히 들어봐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