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강타한 이번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속출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불어난 물에서 물놀이를 하려던 사람들이 구조되거나 실종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의 한 하천에서는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600m를 떠내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하천물이 불어나자, 재미로 3인용 고무보트를 탔다가 순간 떠내려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고무보트가 하천가에 붙는 순간, 가지고 있던 우산 손잡이를 구조물에 고정해 보트에서 빠져나왔고, 시민들의 도움으로 뭍으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15일에는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 50대 남성이 수영하고 싶다며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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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와중에 불어난 물에서 물놀이를 하려던 사람들이 구조되거나 실종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의 한 하천에서는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600m를 떠내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하천물이 불어나자, 재미로 3인용 고무보트를 탔다가 순간 떠내려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고무보트가 하천가에 붙는 순간, 가지고 있던 우산 손잡이를 구조물에 고정해 보트에서 빠져나왔고, 시민들의 도움으로 뭍으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15일에는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 50대 남성이 수영하고 싶다며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그는 일행의 만류에도 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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