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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충청·남부 최고 250㎜ 온다…다음주까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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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부터 동서로 길게 뻗은 비구름대가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구름대가 조금 더 남하하면서 호남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경기와 강원 남부 내륙, 그리고 충청 이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6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는 호우특보가 남부 지방으로 더 확대가 됐고요.

대부분 호우주의보가 아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200~250mm의 이상의 큰 비가 더 집중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모레부터는 정체전선이 조금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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