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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전남 황룡강 '홍수주의보'…영남 강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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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과 영남에서도 비가 많이 내려서 침수, 정전 같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도 폭우와 함께 찾아온 강한 바람 때문에 건물 외벽이 떨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비탈면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전남 신안군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광주 전남 지역에도 어제(14일) 새벽부터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