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보안 허술한 '스타벅스 앱'…90개 계정서 충전금 털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약 1천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커피 업체 스타벅스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앱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도용해 충전금을 무단 사용하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뒤늦게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에 사는 김 모 씨는 한국 스타벅스에서 갑작스러운 문자를 받았습니다.

해외IP를 통한 이상 접근이 있어 김 씨의 계정을 잠금처리 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