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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남 카드로 텀블러들 '슬쩍'…3천억 육박 스벅 앱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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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벅스 앱에서 해킹으로 충전금이 무단 사용되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뒤늦게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에 사는 김 모 씨는 한국 스타벅스에서 갑작스러운 문자를 받았습니다.

해외IP를 통한 이상 접근이 있어 김 씨의 계정을 잠금처리 했다는 내용입니다.

바로 스타벅스 앱을 확인했더니 누군가가 김 씨의 앱에 자동으로 연결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30만 원을 충전해 가며 텀블러들을 사 간 것으로 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