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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전장연, 이번엔 종로 버스전용차로 가로막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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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이번엔 종로 버스전용차로 가로막고 시위

오는 9월까지 지하철 지연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오늘(12일) 서울 종로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0분 가량 종로1가 버스정류장 앞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앉아 시내버스 통행을 막았습니다.

이 때문에 버스 여러 대가 출발하지 못하면서 일부 승객은 버스에서 내려 박 대표에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표는 "정부가 장애인의 이동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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