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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픽] "예쁘고 뭉클했어요" 6호선 청년 영상 찍은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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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서울 지하철 6호선을 탄 이채목 씨는 토사물이 묻은 좌석을 피해 졸고 있었습니다.

잠에서 깬 이 씨는 눈앞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 이채목 / '6호선 청년' 촬영자 : 청년이 (토사물을) 열심히 닦고 있길래, 제가 너무 놀래서. (남이) 토해놓은 걸 누가 닦을 생각을 하겠어요? 저도 못 닦았는데…. ]

대견한 마음에 가지고 있던 물티슈를 건넨 이 씨는 청년의 다음 행동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