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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1분핫뉴스] '16억 원'들여 만든 거북선…소각장서 태우고 고물상 넘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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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6억 원을 들여 만든 거북선이 결국 철거됐습니다. 경상남도는 2011년 '이순신 프로젝트'로 원형을 복원하겠다며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금강송 대신 미국산 소나무를 섞은 '짝퉁 거북선'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거북선에는 물이 샜고, 목재는 썩어서 뒤틀렸습니다.

거북선 제작 업체 대표는 구속됐습니다.

바다에서 육지로 옮겨졌지만 썩고 부서지면서 관광객들의 안전문제가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