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 곳곳에 세워진 '우크라 나토가입 자격' 광고판 |
세르히 니키로포프 젤렌스키 대통령 대변인은 "그가 착륙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한 이번 나토 정상회의 논의 상황에 대해 "시간표가 정해지지 않는 것은 전례 없고,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면서 "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연설을 한 뒤 31개 나토 회원국과 윤석열 대통령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 만찬에 이어 12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주 유럽 국가를 순방하며 나토 가입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달라고 요청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만찬과 내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길에 강력하고 단결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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