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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프랑스 경찰 또 '과잉진압' 논란…시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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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흑인 남성을 붙잡고 거칠게 쓰러뜨립니다.

바닥에 눌러 제압하고는 수갑을 채웁니다.

항의하는 여성도 세게 밀쳐 넘어뜨립니다.

경찰에 끌려간 이 남성, 7년 전,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 사망한 아다마 트라오레의 동생, 유수프입니다.

숨진 형을 추모하는 시위가 현지 시간 8일, 파리 등 프랑스 곳곳에서 벌어졌는데 동생 유수프도 참여했다가 연행된 겁니다.

연행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지고, 두부외상, 가슴과 복부 타박상 등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