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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전직 간부가 경기도 보조금 수천 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성남노동안전지킴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한 한국노총 건설사업노조 경기지부의 전 정책국장 A 씨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던 중 사업 책임자의 임금을 가로채는 등 6천만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식대나 사무실 운영비도 추가로 빼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임금 지급 내용과 비품 결제 문서 등을 확보해 보조금을 제대로 집행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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