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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고양·부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이천·여주에는 오늘 오전 9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안산과 시흥 등 15곳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유지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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