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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형 로펌서 18억 받고 신고 안 해…"사건명도 못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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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관 후보자에 지명된 권영준 서울대 교수가 대형 로펌에 수십 건의 의견서를 써주고 18억 원을 받은 걸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권 후보자는 대학 측에 어떤 신고도 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는데 심지어 비밀 유지를 이유로 의견서 내용조차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대형 로펌에 5년간, 의견서 63건을 써주고 18억 원 넘게 받은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