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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클럽 마약' 케타민 밀수 일당 기소…현역 군인도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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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결정을 이루고 있는 흰 알갱이, 이른바 '클럽 마약'이라 불리는 마약류 케타민입니다.

총책 29살 최 모 씨 등 밀수 일당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1.4kg에서 1.8kg씩 모두 10kg의 케타민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케타민 1회 투약분은 0.05g으로,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소매가로는 25억 원어치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