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일본은행 부총재 "서둘러 금리 올릴 환경에 있지 않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본은행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가 "서둘러서 금리를 인상해갈 환경에 있지 않다"며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갈 방침임을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치다 부총재는 현재로서는 목표 물가상승률 2%의 안정적인 실현을 전망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올해 기업들과 노조의 단체협상 때 대폭적인 임금 인상이 결정된 점 등을 들면서 "기업의 임금과 가격 책정에 변화의 조짐은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완화를 계속해 경제를 뒷받침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행은 해외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기조에도 단기금리를 -0.1%로 계속 동결하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기 위해 무제한 국채를 매입하는 등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