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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밤사이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부터 수도권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도봉구가 106.5mm, 경기도 가평 102.5mm, 파주 84.3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잦아들면서 한 때 수도권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시간당 30~60mm의 많은 비가 내렸던 중부, 호남, 경남서부남해안 지역도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새벽 5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와 경북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영주와 봉화,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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