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고등학교 탈의실서 14명 불법 촬영한 중학생 불구속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고등학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인근 중학교 재학생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수원의 한 고등학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인근 중학교 재학생 A 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탈의실 창문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고 내부를 촬영했습니다.

피해자는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측은 탈의실을 이용하던 학생들을 통해 A 군의 불법 촬영 정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 on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