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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폭염 · 가뭄에…도시 덮친 100m 모래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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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62년 만의 역대급 폭염과 가뭄이 닥쳤습니다. 이상 고온과 건조한 대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초대형 모래폭풍까지 불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모래폭풍이 도시를 집어삼킬 듯 다가옵니다.

중국 북서부 하미시를 삼킨 높이 100m가 넘는 모래폭풍입니다.

도시 전체가 1시간 동안 어둠에 갇혔고 가시거리는 50m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