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소년의 과거 온라인 게시물을 대신 삭제해 주는 사업을 진행했는데, 현재 중학교 3학년인 15세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범사업 시행 후 두 달이 지난 지난달 30일까지 신청된 3,4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게시물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제일 많이 한 연령은 15세로 전체 신청자의 18%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생 신청자도 많아 16세 이상 18세 이하 신청자는 전체 37%였습니다.
접수된 사례를 보면 과거에 본인 사진이나 영상, 전화번호 등을 게시했으나 삭제하지 않은 채 사이트를 탈퇴해 게시글 삭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시물 삭제 요청이 가장 많은 사이트는 유튜브로 약 27%였으며, 페이스북, 네이버, 틱톡, 인스타그램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게시물 삭제에 어려움을 겪는 만 24세 이하 국민이라면 '개인정보 포털'에 접속해 '지우개 서비스'를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14세 미만은 보호자의 동의서를 받아야 합니다.
(화면출처 : 개인정보포털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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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소년의 과거 온라인 게시물을 대신 삭제해 주는 사업을 진행했는데, 현재 중학교 3학년인 15세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범사업 시행 후 두 달이 지난 지난달 30일까지 신청된 3,4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게시물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제일 많이 한 연령은 15세로 전체 신청자의 18%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생 신청자도 많아 16세 이상 18세 이하 신청자는 전체 37%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