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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번호 내놔" 현금 대신 카드 노린다…초등생 신종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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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생들이 후배 학생을 위협해 인터넷 뱅킹의 개인 정보를 빼앗는 새로운 학교 폭력이 포착됐습니다. 전동 킥보드 같은 후불 결제 서비스에 쓰려고 한 걸로 파악되는데 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느는 만큼 학교 폭력도 진화하고 있어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BC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A 양이 한 학년 선배 5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건 지난달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