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오늘(3일)부터 2주 동안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을 비롯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120만여 명의 전체 조합원 가운데 40만~50만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민주노총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파업 기간 동안 "최대 155개 경찰부대를 투입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불법행위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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