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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푸틴 반란사태 수습 애쓰지만…"내부 분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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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 뒷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핵심 권력층 내부의 분열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반란에 연루된 고위직을 색출하려는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에 반대하는 움직임도 동시에 일어나면서 내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보도에서 군 내부 상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을 지낸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 바그너그룹 반란 사태와 관련해 당국의 신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