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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북 영주 산사태로 주택 붕괴…14개월 아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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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비가 내린 남부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영주에서는 산사태로 14개월 여아가 숨졌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새벽 4시 40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로 많은 양의 토사가 주택을 덮치며 벽과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해당 주택에는 성인 7명과 아이 3명이 거주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