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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대 신산업'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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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시,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간담회 개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28일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로봇산업의 규제개선 과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릴레이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서울 4대 신산업(핀테크·로봇·바이오·인공지능)에 대한 규제개선 과제를 찾기 위해 3월 핀테크 산업 현장간담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로봇 기업,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와 규제 전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서비스업 협동로봇에 대한 맞춤형 안전기준 마련, 로봇이 촬영한 영상 등 개인정보의 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 마련, 도시 공언 내 이동로봇의 무게·속도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을 규제 개선 과제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 분야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 신청 과정 상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규제 컨설팅은 서울기업지원센터(☎ 02-2133-3119)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로봇산업의 빠른 기술 진보와 시장 확대로 인해 발생하는 규제를 선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이 주력하는 혁신성장 분야인 로봇산업의 규제 혁신을 위해 정부에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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