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입부…개발협력국장·유엔 차석대사 등
에볼라 때 긴급구호대 지휘…尹인수위 활동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외교부 2차관에 오영주 주베트남대사가 내정됐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2 추계 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0.06. yes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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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 2차관에 오영주 주베트남대사가 내정됐다. 외시 출신 여성 외교관이 외교부 차관을 맡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오 차관 내정자는 외무고시 22회로 지난 1988년 외교부에 입부했다.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 정부 긴급구호대 파견을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개발협력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주베트남대사로 일했다.
이에 외교부 내 다자외교·개발협력을 총괄하는 2차관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 외무고시 22회 ▲ 개발협력국장 ▲ 주유엔차석대사 ▲ 장관특별보좌관 ▲ 다자외교조정관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 주베트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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