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하철 타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겁니다.
열차 방향을 잘못 타서 혹은 화장실이 급해서 개찰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간 적 있으신가요?
이럴 때 원래는 요금을 또 내야 하는데, 다음 달부터는 10분 안에만 타면 무료입니다.
지금은 짧은 시간이라도 개찰구를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기본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요금을 추가로 내는 이용자 수가 수도권에서 하루 4만 명에 달했는데요.
다음 달, 그러니까 모레부터는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에서는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가 10분 안에만 다시 들어오면 요금을 또 내지 않아도 됩니다.
호선 별로는 2호선과 5호선, 8호선, 9호선은 전 구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호선은 일부 구간에서 시행됩니다.
이런 재승차 혜택을 받으려면 내린 역에서 다시 타야 하고요.
지하철 이용 중에 한 번만 적용됩니다.
그리고 1회권과 정기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타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겁니다.
열차 방향을 잘못 타서 혹은 화장실이 급해서 개찰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간 적 있으신가요?
이럴 때 원래는 요금을 또 내야 하는데, 다음 달부터는 10분 안에만 타면 무료입니다.
지금은 짧은 시간이라도 개찰구를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기본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요금을 추가로 내는 이용자 수가 수도권에서 하루 4만 명에 달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