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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뿌연 열차, 뒤집어쓴 승객들…소화기 뿌리고 사라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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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8일)밤 100명 넘게 타고 있던 서울 공항철도 안에서 한 남성이 소화기를 분사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승객들이 소화기에서 나온 화재 진압용 가루를 뒤집어쓰고 열차가 급히 멈췄는데, 이 남성은 곧바로 열차를 빠져나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배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남성이 갑자기 소화기를 분사하자, 열차 내부가 순식간에 뿌옇게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