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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림동 골목서 집단 폭행한 남성 2명 구속 송치…공범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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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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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 집단 폭행한 일당 중 일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7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1시쯤 흉기로 무장한 채 대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2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을 집단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들 일당이 그전에 미리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 두 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또 다른 공범들에 대해서도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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