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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강남 5성급 호텔 뷔페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39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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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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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PC방, 대형호텔 등 39곳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자체와 지난달 키즈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대형호텔 등에서 식품을 직접 조리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3,881곳을 점검해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9곳이 적발됐습니다.

PC방이 21곳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키즈카페 7곳, 장례식장 5곳, 대형호텔 3곳, 동물카페 2곳, 결혼식장 1곳이 적발됐습니다.

키즈카페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는 없었으나 대부분 직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습니다.

대형 호텔 중에선 서울 강남구 소재 5성급 호텔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팰리스 강남의 뷔페 '콘스탄트'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조미료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행정처분을 받게 된 위반업체들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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