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
한국과 일본이 오는 29일 양국 재무장관 회의를 통해 통화 스와프 협정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도쿄에서 만나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2016년 8월 유일호 당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만난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 위기 등과 같은 비상시기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입니다.
한일 양국 간 통화스와프는 2001년 시작됐다가 양국 관계 악화와 함께 계약이 만기를 맞으며 2015년 종료됐습니다.
양국은 그 뒤 통화스와프 재개를 놓고 협의를 해왔으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 문제 등으로 논의가 번번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다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