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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박영수 전 특검에 구속영장 청구…"50억 약속 · 8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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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일당에게 거액의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장동 일당을 돕는 대가로 최소 50억 원을 약속받고 실제로 8억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16시간 넘는 조사를 받은 박영수 국정농단 사건 전 특별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