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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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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두주무(桑土綢繆).

현명한 새는 장마가 오기 전에 뽕나무 뿌리를 물어다가 둥지의 새는 곳을 막는다는 겁니다.

닥쳐올 재앙에 대비해 미리 꼼꼼하게 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뒤 후회하지 않도록 상두주무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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