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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선행 우려에 속락 개장...창업판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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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단오절 연휴 후 거래를 재개한 26일 소비부진으로 국내경기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확산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20.67 포인트, 0.64% 밀린 3177.2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95.01 포인트, 0.86% 내린 1만963.62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26.69 포인트, 1.21% 떨어진 2185.15로 출발했다.

연휴 기간 중국 내 여행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를 상회했으나 여행지출 경우 여전히 미치지 못해 소비활동 정체가 뚜렷해졌다. 5월 주요 경제지표도 나란히 부진했다.

양조주와 배터리 관련주, 은행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주와 보험주도 밀리고 있다.

산시 싱화춘 펀주가 3.2%, 구이저우 마오타이 2.1%, 우량예 3.7%, 중국중철 2.8%, 중국핑안보험 1.6%, 중국은행 1.6%, 초상은행 1.2%, 공상은행 1.2%, 건설은행 0.6%, 농업은행 0.6%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석유 관련주와 전기 관련주, 금광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0.4%, 거리전기 0.4%, 액정패널주 징둥팡 1.3%, 쯔진광업 0.1%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41.14 포인트, 1.29% 내려간 3156.76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4분 시점에 193.41 포인트, 1.75% 하락한 1만865.22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2175.74로 36.10 포인트, 1.63%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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