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실직해 팍팍한 삶…청년 덮친 코로나에 "학자금 못 갚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빚을 내 대학 등록금을 내고 졸업한 뒤에 대출금을 갚아 나가는 제도가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학비까지 벌기 힘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돼 온 제도인데, 최근 4년 사이에 이 돈을 갚는 기간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사람들이 두 배나 늘어난 걸로 조사됐습니다.

왜 그런 건지, 조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처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차선호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