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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G7 여성장관 "임금 차 등 경제면 성별 격차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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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G7 여성장관 기념촬영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여성부 장관들은 25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남녀 간 임금 차 등 경제면에서 성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G7 장관들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에서 개최한 회의를 마친 후 "코로나19 사태로 성평등 대처가 크게 후퇴했다"며 "교훈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또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거론하며 "위기 상황에서 여성과 여자아이의 권리 후퇴에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회의 의장을 맡은 오구라 마사노부 일본 저출산대책담당상은 "분쟁 하에서 성폭력은 국제인도법 위반으로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고 러시아를 비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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