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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민주 "6·25 73주년…평화 위해 남북관계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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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25 전쟁 73주년을 맞은 오늘(25일)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정신을 선양하고, 튼튼한 안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반드시 적대와 대치를 끝내고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며 북한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또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데 동조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대화를 비롯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남북 관계를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도 6·25 73주년을 맞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위선희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는 일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특정 국가와의 군사적 동맹으로, 강 대 강 외교로는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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