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BIE서 부산엑스포 유치전…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베트남 국빈방문 현정부 최대 규모 205명 경제사절단 동행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미래·약속·보답·연대' 화두로 부산엑스포 프레젠테이션 |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가수 싸이 등과 함께 직접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2030 엑스포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과 차별성 등을 역설하며 유치전을 벌였다.
윤 대통령은 또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첨단산업 협력, 대북공조 강화 등 경제·외교 관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윤 대통령은 22일∼24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외교·안보,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베트남 국가주석과 건배하는 윤석열 대통령 |
양국 경제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주요그룹 대표 등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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