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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자금세탁방지기구, 북한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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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가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북한을 이란, 미얀마와 함께 고위험국으로 지정하며,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주의하고 국제금융체계 보호 조치를 이행할 것을 회원국들에게 촉구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지난 2011년 이래 북한을 고위험국으로 지정해 왔는데, 지난 2020년 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북한과 이란에 대한 평가 절차를 중단해 왔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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