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정현 오예진 기자 = 올해 4월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 백화점에 다리 4개 달린 로봇이 나타났습니다.
이 로봇은 강아지와 흡사한 모양새와 움직임으로 삽시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만든 4족 보행 반려 로봇인 '고원'(Go1)입니다.
기본적인 네 발 걷기나 가벼운 짐을 운반하는 기능은 당연히 갖췄습니다.
군사용이나 산업용 로봇과 달리, 마치 반려동물처럼 간단한 춤동작을 하며 애교를 부릴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부 중소기업이 유니트리 로보틱스와 정식 수입·유통 계약을 맺고 일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600만∼750만원에 형성됐습니다.
제작진은 이 로봇을 해외 직구로 샀다는 한 중소기업 대표의 협조를 얻어 일주일간 사용해 봤습니다.
연합뉴스 사무실을 방문하고, 한강에서 산책도 같이하며 반려 로봇의 기술 수준을 확인해봤습니다.
아울러 이 중국산 로봇개에 대적할 만한 국내 기술은 어디까지 왔는지, 대전 카이스트를 방문해 알아봤습니다.
<기획·구성: 황정현 오예진 | 연출: 류재갑 | 촬영: 김진권 손힘찬 | 편집: 백지현 김은진>
<영상 : KAIST | 유튜브 Boston Dynamics·Sony Electronics·드론회사사람들·마사회TV >
sweet@yna.co.kr,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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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현 오예진 기자 = 올해 4월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 백화점에 다리 4개 달린 로봇이 나타났습니다.
이 로봇은 강아지와 흡사한 모양새와 움직임으로 삽시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만든 4족 보행 반려 로봇인 '고원'(Go1)입니다.
기본적인 네 발 걷기나 가벼운 짐을 운반하는 기능은 당연히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