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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기온이 오늘(22일) 낮 한때 40도를 넘겨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무신문 등에 따르면 오늘 베이징의 대표 기온을 측정하는 베이징난자오 관상대에서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25분, 40.1도가 측정됐습니다.
난자오관상대 측정치로는 올해 처음 40도를 넘긴 것이고 2014년 5월 29일 이후 약 9년 만에 40도를 웃돌았습니다.
앞서 베이징시 기상 당국은 고온 경보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주황색 경보를 내리면서 오늘부터 24일까지 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수은주가 39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중국 중앙기상대 홈피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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