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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SKB와 ‘디지털 옥외광고’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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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온애드(On-Ad)’ 솔루션 활용한

DOOH 상품 기획 및 판매 등 상호 협력

첫 결과물로 ‘올리브영 DOOH 상품’ 기획

메조미디어에서 우선 판매 진행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지난 6월 20일에 열린 협약식에는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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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이사 김승현)는 SK브로드밴드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3년간 SK브로드밴드의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온애드(On-Ad)’를 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기획 및 고도화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판매 및 영업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공동 마케팅에서 협력한다.

온애드가 뭔데?

SK브로드밴드의 온애드는 B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이다.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의 광고 및 홍보 영상을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마케팅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애드의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결과물은 올리브영 디지털 옥외광고

메조미디어와 SK브로드밴드의 협약을 통해 탄생한 첫 결과물은 ‘올리브영 DOOH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올리브영에 온애드를 제공 및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유통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하여 상품 판매 및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 간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 운영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온애드 솔루션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메조미디어는 옥외 매체 기획 및 판매에 노력한다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성장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와 긴밀하게 협업해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조미디어는 최근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맥스타일 건물 전면에 설치된 국내 최초 실감형 디지털 플랫폼 ‘3D 로보틱 빌보드’ 판매 제휴를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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