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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와 베트남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첨단 기업 6곳으로부터 총 9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정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21일) 오전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에 참석해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프랑스 이메리스, 벨기에 유미코아, 전기차 부품 업체 독일 콘티넨탈 등 6개 기업과 한국 투자 약정을 맺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공장과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을 한국에 지을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6개사 CEO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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