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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문화현장] 스페인 배경의 격정적인 드라마…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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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수요일에는 문화현장,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 22~25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음유시인 만리코는 루나 백작의 친동생이지만 어린 시절 납치돼 집시 여인 아주체나의 아들로 성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형제간인 줄도 모르고 연적으로, 정적으로 서로 칼을 겨누게 됩니다.

15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정적인 드라마, 베르디 중기의 걸작 일 트로바토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