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9월 K팝 팬위한 콘서트 연다…4만석 규모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MBC 라디오의 K팝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라디오'가 오는 9월 대형 K팝 콘서트를 연다.

MBC 라디오는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IDOL RADIO LIVE in SEOUL) 콘서트를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이돌라디오' 콘서트는 4만 관객석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하반기 국내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중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

'아이돌라디오'는 2018년부터 K팝 전문 프로그램으로서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데 힘입어 국내에서도 첫 콘서트를 열게 됐다.

앞서 '아이돌라디오'는 국내 라디오 최초로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일본 도쿄에서 해외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쿄 콘서트 당시엔 티켓이 매진됐다.

남태정 MBC 라디오콘텐츠제작센터장은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은 지금의 K팝 성공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내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감사의 콘서트"라고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는 2018년 초대 DJ 비투비 서은광과 첫 방송을 한 이후 시즌1 DJ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 시즌2 DJ 몬스타엑스 형원&주헌 등 초호화 DJ 군단과 방송 중이다. 현재는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에이티즈 홍중&윤호 DJ와 함께 시즌3 방송으로 K팝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매회 다른 게스트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치는 K팝 전문 프로그램이다.

공연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는 추후 MBC 라디오 SNS 및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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