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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비머pick] '여의도 5배' 러시아군 남긴 지뢰밭…싹 치운 우크라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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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농장을 되찾았는데, 말 그대로 지뢰밭이었습니다.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농부가 지뢰제거 장치를 만들어, 여의도 5배 면적에 달하는 땅의 지뢰를 직접 제거해 화제입니다.

[알렉산터 크리우선/농장 운영이사 : 이 철제 부품들은 부서진 탱크에서 구했습니다. 이 측면 패널은 보병전투차량에서 떼어냈습니다.]

러시아군 탱크과 장갑차 부품을 활용해, 트랙터와 불도저를 지뢰가 터져도 끄떡없는 지뢰제거차량으로 개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