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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엘리엇에 1,300억 지급해야"…청구액 7%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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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게 원금만 약 690억 원, 이자 등을 합치면 1천3백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기구의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되도록 압력을 행사해서 손해를 봤다는 엘리엇의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보도에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가 5천358만 달러, 오늘(21일) 환율로 약 690억 원을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게 배상하라고 판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