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자스민, 지니를 찾습니다"…韓 초연 뮤지컬 '알라딘' 캐스트 오디션

전 캐스트 대상 응모자 27일까지 접수

뮤지컬 '알라딘' 포스터(에스앤코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알라딘: Aladdin'(제작: 에스앤코)이 내년 한국 초연을 앞두고 주·조연 배우 포함 전 캐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주역들을 찾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터가 내한해 한국 제작진과 함께 전 오디션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오디션은 알라딘(Aladdin), 자스민(Jasmine), 지니(Genie)를 비롯해 댄서 앙상블, 싱어 앙상블 등 전 캐스트에 걸쳐 진행된다.

오디션 지원은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7월17일부터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014년 3월 뉴 암스테르담 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초연된 후 지난 9년 동안 3000회 이상 공연됐고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명이 관람했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이번 한국어 공연은 서울 샤롯데씨어터, 부산 드림씨어터 등 2개 도시 극장에서 이루어지며, 2024년 11월 개막될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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