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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단독] "'황제노역 일당' 5억 원 만든 건 판사 사위"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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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봄, 이른바 황제노역 사건이라 불리며, 범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때 계열사 41곳, 재계 50위 권에 들었던 대주그룹 창업주 허재호 전 회장 이야기입니다.

지난 2007년 500억 원대 탈세, 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듬해 1심부터 집행유예가 나왔고 2010년 1월 항소심 재판부는 벌금을 254억 원으로 절반이나 또 깎아주면서, 미납 시 일당은 5억 원으로 두 배 높여 50일간 노역장 유치를 선고했습니다.